[단양] 가을여행 -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길, 구경시장 주차, 흑마늘 쌈밥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다녀왔습니다. 스카이워크로 향하는 길에는 ‘무지개터널’이라는 알록달록한 터널이 있습니다. 터널은 차선이 1개뿐이므로 반대편 차량이 오는지 잘 확인한 후에 진입해야 합니다.

무지개터널을 지나면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도착합니다.

주차를 마치고 매표소로 향하는데, 특이하게도 이곳은 좌측 통행을 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카이워크 셔틀버스 배차 시간입니다. 만차 시 시간에 상관없이 출발하므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천하 스키이워크 종합안내도입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하차하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장대한 단양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특히 맑은 날씨 덕분에 단양의 아름다운 전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차 셔틀 버스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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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 잔도길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셔틀을 타고 5번 주차장에 하차했습니다. 5번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단양강 잔도길이 나옵니다. 

단양강 잔도길을 모두 걷는 데는 약 20~30분 정도가 소요되며, 걷는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단양 여행에서 꼭 방문할 만한 곳인가? 라고 묻는다면, 단양강 잔도길은 필수 코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호수공원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인데, 다만 높은 데크 위에서 걷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경치는 훌륭하니, 덥지 않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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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시장, 흑마늘 쌈밥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셔틀을 타고 내려오던 중, 기사님께서 단양이 마늘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특히 구경시장에 맛집이 많으니 꼭 들러보라는 추천을 받아 방문해보았습니다. 

 

자차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구경시장 근처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는데, 주차 공간이 작아 만차였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하상주차장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고, 구경시장과도 가까운 편이라 주차 걱정은 없으실 겁니다. 하상주차장은 넓어서 주차 자리가 충분했습니다.

저는 구경시장 석문 앞에 있는 '단양 흑마늘 쌈밥집'을 찾았습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적어야 했는데, 불러도 없으면 바로 취소된다고 해서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실제로 대기 취소되는 분들도 꽤 있었으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흑마늘 수육 쌈밥 2인분을 주문했는데, 밑반찬부터 맛있었고, 특히 수육 위에 올려진 흑마늘이 일품이었습니다. 단양 흑마늘의 풍미가 돋보이는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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