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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상북도

[안동] 여행계획 및 안동하회마을

by 구하천포 2021. 10. 24.

[안동] 여행계획 및 안동하회마을

가을 여행 가기 좋은 곳이 어디일까? 하고 검색을 해보다가 안동이 괜찮은 것 같아 안동으로 정하였다. 이제 지역을 정했으면 지역에서 가볼만한 곳을 정할 차례이다. 어디를 가면 좋을 지 알아보자.

안동 놀러가기

우선 안동에서 유명한 게 뭐뭐 있는 지 찾아보았다. 안동하회마을, 낙강물길공원, 월영교, 안동찜닭골목, 만휴정으로 크게 5개의 장소로 정하였고 식사는 해당 장소 주변에서 해결하기러 했다. 최종 예상 이동 경로는 안동하회마을 -> 병산손국수 -> (탈빙고 or 시월애단팥빵) -> 낙강물길공원 -> 월영교 -> 안동찜닭골목 -> 숙소 -> (밤) -> 근처 식당 -> 근처 카페 -> 만휴정 -> 복귀로 계획을 하였다. 그러나 모든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여행한 최종 경로는 안동하회마을 -> 병산손국수 -> 시월애단팥빵(take out) -> 낙강물길공원 -> 월영교 -> 월영당 -> 월영교 -> 안동찜닭골목 -> 숙소 -> (밤) -> 숙소 조식 -> 숙소 근처 카페 (take out) -> 강변시민공원 -> 복귀로 되었고 만휴정의 경우 너무 멀리있어 여행하지 않았다.

안동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방문은 해보지 않았더라도 알고는 있을 것이다. 나도 굉장히 기대하고 방문을 하였다. 안동하회마을은 입장료가 있으니 미리 표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필자의 경우 네이버 예매를 통해 약간의 할인을 받아 입장하였다. 주차장은 넓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입장표를 구매한 후 조금 걸어가면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금액은 무료이고 10분 간격으로 배차가 있으면 소요 시간은 약 2분이 걸린다.

버스에서 내린 후 주변 풍경은 풀밭 밖에 없다. 조금 걸어야지 안동 하회마을 입구가 나온다.

 

안동 하회마을을 구경할 코스가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다. 1시간 30분, 2시간, 반나절 코스로 총 3가지가 있다. 필자는 그냥 참고하지 않고 발길 가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내가 안동 하회마을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한 건지 솔직히 진짜 뭐 없었다. 그냥 사극에서 보던 풍경들만 보였다. 아래는 하회마을 내 풍경이다.

구경하면서 조금 조심스로웠던 건 내가 구경하는 곳이 지금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인지 아닌 지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도 여기는 누구누구가 살고 있는 집입니다. 라고 표시되어 있는 간판이 있어 그런 곳은 들어가지 않고 구경을 하였다. 그리고 하회마을 내 민박집도 있었다. 민박집에서 잠을 자는 경우 민박집 사장님께서 관광을 시켜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다.

아래 사진들은 또 안동 하회마을 내 이미지이다. 솔직히 마을은 엄청 크다. 산책삼아 걸으면 시간이 꽤 소요된다.

계속해서 걷다보면 개미취나물이 아주 이쁘게 펴있다.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는 것 같았다.

계속 구경하다 보면 사주팔자 보는 곳도 있다. 필자는 사주팔자, 관상 이러한 것을 딱히 믿지 않기 때문에 방문하지 않았는데 재미삼아 시간과 돈이 있다면 방문하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히스토리하우스라고 역사건축모형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아기자기하게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소나무가 엄청 많이 있는 곳과 그네가 있는 곳도 있었다. 소나무를 배경으로 잘 찍으면 이쁘게 사진이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구도를 잡아야 하는 지 모르겠다.

그네도 크게 3개가 있는데 타보니 무섭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이걸 겁 없이 탔는 지 모르겠다.

총 평

안동 하회마을에 대해 너무 큰 기대는 안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한번 쯤은 방문하여 구경하는 것도 나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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